인도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총선의 2차 투표가 23일 열렸습니다. 인도 총선은 총 5차 투표로 진행됩니다. 인도에서는 이 날 기록적인 더위와 공산 반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많은 1백만 명 이상의 유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23일 2차 투표는 12개 주에서 실시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2억 명 중 55%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도 북서부 아삼 주에서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싱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소속당인 의회당의 승리를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총선 나머지 투표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5월 7일, 13일에 각각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여당과 최대 야당이 모두 하원에서 과반석 의석 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편 공산반군 무장세력은 이 날 선거 관계자가 탄 차량을 공격해서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주 실시된 1차 선거에서는 반군의 공격으로 19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