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군은 타밀 호랑이 반군에 24시간 내에 항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군은 앞서 20일 새벽, 반군에 억류됐던 민간인 수천 명을 구출해냈습니다.

스리랑카 국방 장관은 반군들이 현지 시간으로 21일 정오까지 항복하지 않으면 최후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은, 정부군이 스리랑카 북부 고립지역을 벗어날 수 있는 여러 개의 통로를 열어, 약 3만 5천명의 민간인들이 탈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외딴지역에는 아직도 수만 명의 민간인들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타밀 반군들이 민간인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타밀 반군은 그러나, 정부군이 정부가 정한 총격금지 구역에 공격을 가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