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화국에서 총선이 실시되기 사흘전인 19일에 거행된 집권당 아프리카 민족회의, ANC의 마지막 유세 집회장에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흑인차별정책 철폐 영웅인 만델라 전 대통령이 한 운동 경기장에서 열린 집회장에 등장하자 관중들은 크게 환호했습니다.

올해 90살인 만델라 전 대통령은 이번 집회에서 연설은 하지 않았으나 주최측은 사전에 녹음된 음성을 들려주었습니다. 이 연설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은 ANC 지도자들에게 빈곤을 없애고 반 인종적인 통합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ANC의 제이콥 주마 총재의 대통령 취임과 ANC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요하네스버그에서 이날 거행된 이날 집회에는 ANC 지지자 10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