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에서 핵시설 불능화 검증작업을 하던 미국의 핵 전문가 4명과 불능화 지원업무를 담당했던 국무부 직원이 모두 북한을 떠났습니다.

한국 정부 당국자는 17일 미국인 핵 전문가 4명이 북한을 떠났으며 평양에 머물던 국무부 직원 1명 역시 18일 북한을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정부는 유엔안보리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뒤 영변의 검증요원들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우드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검증요원들을 추방한 데 대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