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3개월간 구호활동을 벌이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필리핀 이슬람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적십자 요원 안드레아스 노터씨가 풀려났습니다.

적십자사 스위스 본부는 어떻게 풀려났는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석방이 매우 신속하게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의 로날도 푸노 국무장관은 경비 병력이 무장세력의 근거지인 인다난 마을 근처의 군경 저지선을 탈출하려는 무장세력을 탐지했다며 경비 병력이 그들을 뒤쫓자 인질을 더 이상 인질을 끌고 갈 수 없어 인질을 남겨두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정부군의 알렌산더 야노 참모총장은 더 자세한 내막은 밝힐 수 없다며 아직 무장세력에 억류돼 있는 이탈리아 국적의 유지니오 바그니 적십자사 요원을 구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