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소말리아 해적들에 납치됐던 미국 선박 '머스크 앨라바마' 호의 리처드 필립스 선장이 오늘 (16일) 케냐의 몸바사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필립스 선장은 자신을 구출한 구축함 베인브리지 호에 탑승해 케냐에 도착했습니다. 베인브리지 호는 화요일 해적들의 공격을 받은 리버티 선 호를 구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머스크 앨라바마 호의 다른 선원들은 오늘 귀국해 가족들과 재회했습니다. 이들은 케냐 몸바사에서 출발해 오늘(16일) 아침 워싱턴 DC 인근의 앤드루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최근 소말리아 해적들의 미국 선박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해적들의 자산을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