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최대 반정부 단체인 무슬림 형제단은 소속 단원 14명이 16일 새벽, 수도 카이로 남서부의 페이옴 주에서 이집트 경찰의 현장급습으로 체포,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슬림 형제단은 이 날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구금된 단원들이 활동이 금지된 불법단체에 소속됐다는 혐의로 경찰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이집트 안보관리들로부터 이들의 체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슬림 형제단은, 이번 구금은 지난 주 경찰과 이 단체와 제휴한 대학생들간의 충돌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