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사상 처음 '인권 행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3일 중국 관영 언론에 발표된 이 계획은 수감자 학대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사형도 엄격히 통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사형 집행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의 일련의 수감자 사망은 중국의 수감 체계에 대한 큰 우려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2009년과 2010년 2년 동안 집행될 새 인권 행동 계획은 사적인 처벌과 수감자 모욕, 고문에 의한 자백 유도 등이 엄격히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 옹호 운동가들은 이 계획을 환영하면서, 그러나 단지 상징적인 조치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