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 행위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 해군이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인질로 잡혀 있던 미국 화물선 선장을 구출한 지 하루 만인 13일 교통부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리처드 필립스 선장을 구한 미군을 치하하면서, 미국은 아프리카 동북부 해상의 화물 수송로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구출 작전 중에 해적 3명이 사망한 것을 보복할 것이라고 다짐한 소말리아 해적의 위협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적들의 본거지인 소말리아 동북부 항구도시 에일의 해적들은 13일 기자들에게, 이제 미국이 자신들의 적이라며 인질로 잡은 미국인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