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 이스라엘 인들이 북한에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이 헤즈볼라 전투원들을 훈련시키고 무기를 제공했다면서, 1억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연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헤즈볼라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북한 정부는 레바논에서 이스라엘로 발사된 카튜샤 로켓을 저장하기 위한 지하 벙커 건설도 도왔습니다. 소장은 지하 시설을 통해 헤즈볼라의 전투 능력이 급격히 향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소송을 낸 사람들은 이스라엘 국적과 미국 국적을 모두 지닌 이중국적자들입니다.

지난 2006년 24일간 계속된 이스라엘-헤즈볼라간 전쟁으로 이스라엘인 43명이 사망하고 4천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레바논에서도 1천2백 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 민간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