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근 수족구병으로 31명이 사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부 허난성에서 수족구병에 감염된 어린이 18명이 사명했으며, 산둥성에서도 13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보건성의 지난주 발표에 따르면 올 해 수족구병 감염 사례 중 20%가 허난성과 산둥성에서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허난성에서만 이미 2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날씨가 더워지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보건성에 따르면 지난해 수족구병 감염 사례가 급증했으며, 50만명이 감염되고 128명이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 주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