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가 북한의 로켓발사 계획에 항의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일본 참의원과 중의원은 오늘 각각 본회의를 열어 4월4일에서 8일 사이로 예정된 북한의 로켓 발사에 항의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일본 국회는 북한의 로켓 발사가 일본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발사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일본은 북한이 발사 예정인 로켓이 일본에 낙하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상과 해상 배치형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 두 척을 출항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이 광명성 2호를 요격하면 이를 ‘재침’으로 간주해 “가장 위력한 군사적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제 연구기관인 ‘국제위기그룹 ICG’의 대니얼 핑크스톤 연구원은 북한이 일본을 사거리에 두는 중거리 노동 미사일 탑재를 위해 여러 개의 핵 탄두를 개발했다고 정보 당국을 인용해 31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