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당인 공화당은 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새 예산안에 대해, 자녀들에게 큰 빚을 떠안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뉴햄프셔주의 주드 그레그 상원의원은 28일 공화당 주례연설을 통해, 3조 5천 5백억 달러에 달하는 2010 회계연도 예산안을 비난했습니다.

그레그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예산안에 대해 지출과, 세금, 부채 규모가 너무 크다면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레그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상무장관직을 제안 받았지만 자진 사퇴했으며, 이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강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새 예산안이 미국 경제의 청사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에너지와 교육, 보건 분야의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경제 회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