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건의 부패 혐의로 기소된 천수이볜 전 타이완 총통의 재판이 26일 타이완 수도 타이페이에서 시작됐습니다. 천 청통은 최고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 날 법정은 방청객들과 취재진으로 가득 찼으며, 천 총통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천 총통은 정부의 특별자금을 착복하고, 뇌물 수수와 돈세탁 등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천 총통은 자신이 무고하며 정치적 마녀 사냥의 희생자라는 주장입니다.

천 총통의 변호인단은 검찰이 증인들에게 거짓 증언을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