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24일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과 23일 에너지 협정을 맺은 데 항의하며 우크라이나와의 정부간 협상을 연기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협정이 러시아의 이익을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 날 모스크바에서 연기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노후된 가스관 설비를 향상시키는 이번 협정은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향후 회담은 러시아가 협정을 검토할 때까지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율리아 티모센코 총리는 수도 키예프에서 벨기에 브뤼셀에서 맺은 이번 협정은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티모센코 총리는 러시아는 현대화 및 재건을 위한 이번 사업에 참여해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