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의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총재는 23일, 수 백 만 명의 사람들이 빈곤으로 추락할 만큼 전 세계가 비참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칸 총재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개발도상국가들이 불안과 전쟁까지 야기할 수 있는 엄청난 실업상승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칸 총재는 금융 위기 해결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 금융업계가 반드시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몇몇 국가의 경우 지출을 비롯해 세금 감면 등 더 많은 경기부양책을 승인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칸 총재는 각국 정부에,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2퍼센트에 달하는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