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국민들과의 직접대화, 텔레비전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의 경제시책과 안보 정책에 대한 홍보와 설득을 강화하며 지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금융계 구제금융,대규모 경제 부양책 등 일련의 경제시책과 새 행정부 경제팀에 대한 공화당의 거센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선거유세  방식의 대 국민 직접대화를 통해 정치적 공세의 기선  제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정책들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국민의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 전국 여러 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언론들과의 대담에도 적극  임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9일, 미국 텔레비전 방송의 인기 코미디 토크 쇼중 하나인, NBC 방송 '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한 것을 비롯해 CBS 텔레비전 방송의 특집 뉴스 쇼인 ' 식스티 미니츠', '60분'에도 출연해 경제, 안보 정책 등의 중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오래되고 시청률이 높은 텔레비전 뉴스 프로그램의 하나인  CBS '식스티 미니츠, 60분' 프로그램과 장시간 인터뷰를 갖고 전국 대학농구 경기 중계방송 사이에 수 많은 국민들이 시청하는 가운데 광범위한 견해를 홍보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백악관에서 녹화된 '식스티 미니츠' 인터뷰를 통해  정부로부터 거액의 구제금융을 받아 경우 명목을 유지하고 있는 보험 대기업,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 AIG의 임직원들에 대한 거액의 상여금 지급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식스티 미니츠'  인터뷰 내용 일부는 CBS의 일요일 시사 대담 프로그램, ' Face the Nation'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새 행정부 정책의 전반적인 조치들과 시책들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히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역할을 옹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이트너 장관이 예리하고 능력을 갖춘 각료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그는 전례없이 많고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은  가이트너 장관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이오와주 출신, 공화당 소속 찰스 그라슬리 상원 금융위원회 공화당 간사는  CBS 'Face the Nation'  프로그램에서 가이트 장관의 AIG 처리는 우려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라슬리 의원은  가이트너 장관의 AIG 처리방식은 재무장관이 실상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의문을 일으킨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CBS의 '식스티 미니츠' 프로그램에서  딕 체니 전  부통령의 오바마 대통령 안보정책에 대한 최근 비판을 반박했습니다. 체니 전 부통령은 해외 테러용의자 수감시설인 '관타나모 수용소'를 폐지하는 오바마 행정부의 결정이 미국의 안전을  약화시키고  또 다른 추가 테러 공격에 대해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전임 공화당 행정부의 테러 정책들은 지속될 수 없는 것이었으며 해외에서 반미 정서를 확대시켰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