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로부터 긴급 구제금융을 받은 뒤 엄청난 액수의 보너스를 지급해 큰 물의를 빚고 있는 보험사가 지급한 보너스의 총액이 당초 밝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코네티컷주 검찰총장은 어제 보험사인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 (AIG)가 지급한 보너스의 규모가 총 2억188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알려진 1억 6500만 달러보다 32%나 많은 규모입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일요일 방송될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인 `60분'과의 인터뷰에서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사표를 제출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수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재무부는 은행을 구제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다음 주 세부사항이 발표될 예정인 이번 안에는 융자와 관련있는 자산을 구입한 개인 투자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