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2009년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세계 3위 규모의 중국 경제가 국제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할 것이라는 것도 세계은행의 전망입니다.

세계은행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는 지난해 11월의 7.5%에서 6.5%로 내려갔습니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수출 주문 감소를 하향 조정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앞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정부 목표인 8%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경우 자국 은행들이 신용 붕괴의 영향을 덜 받았기 때문에, 국제적인 경제 위기를 견딜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는 투자에서 국내 소비로 경제 정책의 초점을 전환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