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외 인사 5백 여명이 참여하는 통일 문제 연구단체 ‘한민족 통일준비위원회’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단체는 발기인 선언문에서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은 북한의 붕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았지만 한국 정부는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간 차원의 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의 통일정책을 뒷받침하고 통일 이후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발기인으로는 강승규 비전 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한승조 전 고려대 교수, 고영주 사학분쟁조정위원, 김영해 미국 하와이 한인회장, 조옥재 재일본 한국인 연합회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는 7월 이사회를 열어 손병두 서강대 총장을 회장으로 선임하고 연말까지 미국 등 외국에 5개 본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