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오펙의 석유 장관들은 일부 회원국들이 과잉생산 중단을 모색하는 가운데 오는 5월 말까지는 현재의 생산 수준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5일 빈에서 내려진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2월에 책정된 생산 수준에서 어떠한 감축도 없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펙의 12개 원유 생산국들은 목표량을 검토하기 위해 오는 5월 28일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15일 오펙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 가운데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러시아는 석유 수출을 줄일 계획을 발표하면서 모든 석유 생산국들에 대해 감산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의 이고르 세친 부총리는 석유 감산량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펙 회원국들 가운데 대부분은 지난 12월 배럴당 32달러 40센트까지 떨어졌던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감산을 지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