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선진국 경제 지도자들이 현재 런던 근교에 모여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타개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주요 20개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13일 각각 양자회담을 가진 데 이어 14일 전체 회의를 갖고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지도자들은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가 지출을 더 늘릴 것인지 아니면 금융시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것이 더 시급한지의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조율된 경기 부양과 낮은 세금 정책을 주장하고 있으나 유럽측은 은행과 세제 특혜, 해지펀드 등에 대한 규제 강화 등 금융체제에 대한 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로버트 죌릭 세계 은행 총재는 13일 금융 시장의 안정화 노력이 없는 경기 부양책은 지구촌 경제에 단기적 효과를 낼 수 있지만 궁극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