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경제 회복이 여의치 않을 경우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준비가 돼있다고, 원자바오 총리가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연설에서, 경제 상황이 더 악화될 것에 대비해 추가 경기부양에 필요한 충분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하지만 중국이 올 해 최소 8% 성장이라는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실업 사태 악화와 사회 불안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한 8%의 경제 성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 총리는 이 날 미국 내 중국 자산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현금의 상당 부분을 미국 정부 채권에 투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