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쿠바에 대한 무역과 여행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법안을 채택했습니다.

미 하원에 이어 10일 상원을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쿠바에 친척을 둔 쿠바 계 미국인들은 현행 3년에 1번에서, 앞으로 매년 쿠바를 방문할 수 있게 됩니다.

법안은 이밖에 쿠바에 대한 농산물과 의약품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 초반부터 쿠바에 가해진 무역 금지조치는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