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미국과 이란의 회담을 중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터키의 알리 바바칸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바바칸 장관은 지난 7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회담한 지 하루 만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바칸 장관은 미국이나 이란으로부터 어떠한 요청이 와도 터키가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바칸 장관은 오늘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중동 10개국 경제협력기구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기 앞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접촉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란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