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은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한 8월 20일 대통령 선거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7일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으며 지난 주까지만 해도 자신의 5년 임기가 끝나는 5월 이전에 대선을 치를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아프간 야당들은 카르자이 대통령이 5월에 임기가 끝나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과 잠정정부를 구성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선거관리위원회는 병참업무와 안보 그리고 추운 겨울 날씨를 우려해 선거 일정을 8월 20일로 잡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8월 이전엔 공정하고 자유로우며 안전한 대통령 선거가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