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 남 비방과 미사일 발사 준비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최근 한국의 국가정보원장이 북방한계선 인근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원세훈 원장이 지난 21일 백령도와 연평도의 군 기지를 방문했으며, 북한의 군사 동향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 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달 북한이 한국과의 정치 군사적 합의의 일방적인 파기를 선언한 후, 최고위 정부 관계자의 방문입니다.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해안에서는 지난 1999년과 2002년 남북간 군사 충돌이 발생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