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악화와 기록적인 주택차압건수로 미국 내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발표된 스탠다드 엔드 푸어스와 체이스 실러 주택지수에 따르면 미국 내 20개 주요 도시에서 주택가격이 지난 12월 19% 가까이 떨어져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지수 보고서는 또 주택가격이 지난 2006년 같은 기간 보다 27%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소식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주 주택 차압의 위험에 처한 수 백만의 미국인들에게 750억 달러의 정부 구제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지 불과 몇 일만에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