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20일 대북특사로 임명된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전반적인 북 핵 문제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든 구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보즈워스 특사는 행정부 고위급으로 북 핵 협상을 감독하면서 이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바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기드 대변인은 성 김 북 핵 교섭특사는 6자회담 당사국들과의 일상적인 접촉과 논의를 계속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기드 대변인은 그러나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맡았던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누가 담당할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