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정통한 외교관들은 이란이 최근까지 자국이 농축한 우라늄 양을 3분의 1 정도 과소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19일 IAEA 이사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란이 11월 중순까지 총 839kg 의 저농축 우라늄을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IAEA가 11월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당시 약 3분의 일이 적은  630kg의 우라늄을 생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외교관들은 이 같은 차이가 가지는 의미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외교관들은 이란의 우라늄 생산 추정량과 IAEA 요원들의 실제 측정량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20일, 이번 보고서가 "이란이 또 다른 기회를 잃었음을 보여준다"면서 국제 사회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 용도라는 점을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