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납치한 이스라엘 병사를 석방할 때까지, 가자 국경을 계속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18일 안보내각회의를 열고, 이스라엘 병사 질라드 샬리트의 석방 문제는 하마스와의 장기적인 평화 협정 내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시리아의 하마스 지도자 칼레드 마샬은 이스라엘 정부의 결정을 거부했습니다. 하마스는 샬리트 상병의 석방은 평화 협정과는 별개로 다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며, 샬리트 상병을 풀어주는 대가로 이스라엘이 수백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협정을 중재해온 이집트도 샬레트 상병의 석방은 별개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양측의 평화협정 논의도 이스라엘의 이번 결정으로 더욱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