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프가니스탄 분쟁으로 2천 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7년보다 40% 늘어난 것입니다.

유엔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 2천1백18명이 숨졌다며, 이 가운데 55%가 무장대원들에 의해 숨졌고 39%는 아프가니스탄 군과 외국 군에 의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은 민간인 사망으로 인해 미국과 아프가니스탄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외국군 주둔에 대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의 지지도 약화되고 있다고 거듭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