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787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법안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밝히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세금 감면과 국내소비 진작 계획등이 포함된 이 법안을 통과시킨 의회의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주례 연설을 통해 이번 법안은 경제 회복으로 가는 길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금요일 있었던 의회 표결에서 의원들은 대부분 소속 정당의 정책에 따라 투표를 했습니다.

상원에서는 3명의 공화당 소속 의원만이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졌으며 하원에서는 공화당 의원은 한 사람도 이 법안에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공화당의 주례 연설에서 알라스카 주의 리사 머코위스키 상원의원은 공화당은 경기 부양책은 지지하지만 최근 산출된 그 금액에 반대한다고 밝히며, 그 법안이 결국은 중국과 같은 다른 국가들로부터 너무 많은 부채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