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직접 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다음달에 그런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핵 계획은 새로운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양국간의 불신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핵 무기 감축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핵 능력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핵확산 방지 조약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중동과 같은 불안 지역에 핵 무기가 존재한다면, 이는 모두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