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이달초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특강 중에 자신에게 신발을 던진 학생에게 대학 당국이 관용을 베풀 것을 요청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독일 국적의 마틴 얀케 학생은 지난 2일 원자바오 총리의 특강 도중 호루라기를 불고 어떻게 대학이 이런 독재자에게 창녀처럼 굴 수 있냐고 소리친 뒤 단상으로 신발을 던졌습니다.

푸잉 영국주재 중국 대사는 대학 당국이 문제의 학생에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원자바오 총리가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얀케 학생은 이번 주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