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경기부양책의 끝없는 의회 계류는 미국에 더욱 큰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 경제 침체의 타격을 받은 미국 중서부의 한 시에서 연설 도중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부양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내려 일련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디아나주 엘카트에서 열린 집회에서, 현재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경기부양책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정한 규모이며 정부 지출과 세금 감면과 관련해 우선 순위가 잘 설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엘카트는 레크리에이션용 차량 생산 기지이며, 최근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습니다. 엘카트의 실업률은 일년 전 5%에서 15%로 증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즉각적인 경기부양책 없이는 미국 경제가 더욱 깊은 수렁에 빠져 되돌릴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제학자들이 지적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 저녁 백악관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에게 자신의 경기 회생 계획을 알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