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파인 이란의 모하마드 하타미 전 대통령은 오는 6월에 실시될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타미 전 대통령은 테헤란에서 8일 지지자들과의 한 모임에서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하타미는 지난 1997년부터 이란 인들이 보수파인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현 대통령을 선출했을 때인 2005년까지 이란 대통령으로 재직했었습니다.

이란의 개혁파들은 이번 대선에서 하타미 전 대통령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물리칠 절호의 기회인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하타미가 대통령으로 재직할 당시 이란과 서방측과의 관계는 아마디네자드 현 대통령 때보다 훨씬 덜 대립된 상태였습니다.

하타미 전 대통령은 또한 사회 활동과 관련해 이란의 종교적인 제재 조치들 가운데 일부를 완화하기도 했으나 이란의 막강한 성직자들은 하타미 전 대통령의 개혁조치들을 대부분 저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