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최소한 8개 성에서 수백만 헥타르 농지의 곡물 생산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뭄이 계속되면서 9백만 헥타르 농지의 겨울 밀 농사 피해가 우려되며, 4백만 명의 주민이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안후이 성과 허난 성에서 가뭄이 극심해서, 이 지역 밀 경작지의 60%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한편 베이징에서도 1백일째 비가 내리지 않는 등, 지난 40년간 가장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