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교회에서 새로운 총대주교가 취임함으로써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정교회 지도자가 탄생했습니다.

키릴 총대주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 그리고 수 십명의 고위 성직자들을 포함해 수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1일 즉위식에서 총대주교의 제복을 받았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키릴 총대주교의 즉위로 교회와 국가간 결속을 위한 대화의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91년 소비에트 시대 종말 이후 러시아 정부와 정교회간 관계는 점차 더 돈독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교회 지도자들은 지난 주 압도적인 지지로 올해 62살인 키릴을 정교회 총대주교로 추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