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에서 유조차 폭발 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1백11명이 숨지고 2백 여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이번 사고는 31일 케냐 중부 몰로의 도로에서 유조차가 전복된 후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유조차는 주민들이 유출된 기름을 퍼담으려 몰려든 와중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이번 화재가 담뱃불로 인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번 사고가 케냐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고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28일에는 수도 나이로비의 한 슈퍼마켓에서 불이나 적어도 25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