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이 최근 한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해, 적대적인 성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자회담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30일, 한국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공세의 일환으로, 북한이 이제까지 한국과 맺었던 모든 정치, 군사협약을 폐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우드 대변인은 30일, 북한의 이 같은 자세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성명발표와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한 움직임은 없었다고 우드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우드 대변인은 또, 미국은 6자회담을 통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밝히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관련국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상호 입장차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에 나설 것을 북한측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