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정부는 유엔 반고문위원회의 만프레드 노왁 고문담당 특별보고관이 올 해 안에 자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할 것이라고, 펠리페 페레즈 로크 쿠바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페레즈 로크 장관은 28일 쿠바 정부가 다음달 유엔 인권위원회에 출석해서, 쿠바의 상황에 대해 증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와치' 등은 쿠바 정부가 219명의 정치범을 수감했으며, 이들의 가족도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당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쿠바는 정치범 수용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들이 미국의 사주를 받고 체제 전복을 기도했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