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 산하 유해발굴감식단이 29일 국립 서울현충원 내 신청사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00년 육군본부 내 잠정조직으로 출발해 2007년 정식 창설된 유해발굴감식단은 별도 청사를 갖게 되면서 한국전쟁 중 사망한 국군 유해 발굴 등 활동이 보다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청사에는 디지털 X-레이 촬영기와 실체 현미경, 뼈 건조기, 초음파 세척기, 3차원 스캐너 등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최첨단 장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 규모는 작지만 미국의 합동전쟁포로.실종자확인사령부 JPAC과 유사한 체제를 갖췄다”며 “정부와 군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 날까지 정성과 무한책임을 다한다는 각오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