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군은 28일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지대에 있는 이른바 밀수 땅굴을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날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의 접경지대에서 폭탄이 터져 이스라엘 병사 1명이 사망한 데 대해 이같이 대응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의 팔레스타인 인들은 이스라엘이 공습을 재개하자 집 밖으로 피신했습니다.

가자지구의 무장대원들도 이날 이스라엘 남부 쪽으로 로켓을 발사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전투를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전투는 양측이 지난 18일 각각 일방적인 휴전을 선포한 이래 가장 치열한 전투입니다.

이스라엘의 고위 안보관리들은 이날 무장대원들의 공격에 대한 대응 수위를 논의했습니다.

에후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9일로 예정됐던 워싱턴 방문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