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27일 의회 공화당 지도부와 만나 새 정부의 경기부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정부는 8천250억 달러 규모의 새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습니다. 오바마 정부는 2천5백억 달러의 세금 감면과 함께, 경기 활성화를 위해 5천5백억 달러를 지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도로 등 공공 시설 확충과 과학, 에너지 연구 등에도 자금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새 경기부양책에 저소득자를 위한 의료 지원 등, 경제 활성화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입장입니다. 공화당은 또 감세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