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이 이란의 반체제 단체를 유럽연합이 지정한 테러단체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의 이 같은 결정은 내일부터 효력을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결돼 왔던 이란 '인민 무자헤딘 조직'의 자산이 풀립니다. 이 같은 조치는 이 단체가 테러조직이라는 점을 유럽연합이 증명하지 못했다는 법원들의 판결에 따른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는 어제 수백 명이 '인민 무자헤딘 조직'을 테러단체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한 유럽연합의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프랑스 대사관 밖에서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