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에서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은 19일 야당이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권력 배분 협상은 결렬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짐바브웨 관영 신문인 '선데이 메일'은 18일 무가베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야당은 합의안을 수용하거나 협상을 결렬시키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은 19일 짐바브웨 최대 야당인 '민주변화운동'의 모건 츠방기라이 당수와 만날 계획입니다.

'민주변화운동'은 18일 자신의 당이 통합 정부에 동참하기 앞서 무가베 대통령과의 모든 문제들이 반드시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착상태에 빠진 이 협상은 짐바브웨의 경제와 인도주의 위기 사태를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방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