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해안에서 지난 17일 소말리아 난민 4백 여명을 태운 3척의 선박이 침몰해 이들 대부분이 실종 또는 사망하지 않았나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엔 난민담당판무관실의 현지 사무소의 라일라 나시프 소장은 3백명 가량을 태운 선박 2척이 홍해에서 전복됐다고 전했습니다. 120명 가량의 난민을 태운 또다른 선박은 아라비아 해에서 전복됐습니다.

나시프 소장은 이들 선박에서 110명 가량은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예멘의 관영 통신은 18일 이들 선박에 대한 구조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나 수많은 난민들이 계속 실종된 상태여서 모두 익사하지 않았나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