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7일 마지막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이 테러위협에 대한 경계심을 잃어선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이 여전히 테러 위협 아래 놓여 있다며 미국의 적들은 인내심을 갖고 재공격을 다짐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오는 20일 취임하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최고의 희망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도 민주당 라디오 연설을 통해 새 대통령 취임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평화적 정권교체야말로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또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유혈참사 없이 그들의 지도자가 권력을 포기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