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는 지난해 11월 인도 뭄바에 테러 배후로 지목된 무장단체 관련자 124명을 체포했다고, 파키스탄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내무부는 15일 체포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인도는 지금까지 뭄바이 테러의 배후로 파키스탄 내 과격 이슬랄 무장단체 '라시카르-에-타이바'를 지목했습니다. 또 지난주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자료를 파키스탄에 제공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인도 뭄바이에서는 테러 공격으로 170명이 사망했으며,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이 고조됐었습니다.

한편 이와 별도로 파키스탄 경찰은 15일 카라치 시의 무장단체 은신처를 급습해서, 1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 2명이 죽고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